6월 26일 월요일 거제박물관은 오량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17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그림으로 말해효(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거제박물관의 전시유물 중 하나인 효제도 병풍을 자세히 관찰하고, 문자도에 나타난 여덟가지 덕목 중 가장 첫 번째인 효(孝)에 얽힌 스토리텔링과 함께 문자도 보석함을 직접 디자인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량초등학교 친구들이 생각하는 효도는 무엇인지 발표해 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부모님을 위해 설거지와 빨래를 도와 드리거나, 청소를 열심히 한다는 공통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재미있는 대답으로는 ‘아무것도 안하는게 도와 드리는 것’,‘용돈을 열심히 모아 부모님께 드리는 것’ 등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효(孝)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 / 시행: 거제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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