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다른 우리의 유산(遺産), 그 어울림”연합전
경남도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5가지 다른 우리의 유산(遺産), 그 어울림”연합전은 10월 21일(화)부터 11월 9일(일)까지 열리며, 경남도내에 있는 5개의 박물관에서 전통문화를 주제로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문화민족입니다. 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토대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워 왔으며,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은 세계 어디를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더욱이 세계인을 감동시켰던 한류의 거센 바람은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전통과 현대가 단절되어 우리가 가져야 할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역사적 전통을 이어줄 수 있는 가교(架橋)의 역할을 경남지역의 5개 박물관에서 하고자 합니다. 각 박물관에서 선보이는 청자 ․ 상(床) ․ 부채 ․ 등잔 ․ 해양지도와 해양유물을 소재로 하여 재탄생한 연합전을 통하여, 그것을 향유했던 당시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문화적으로 소외된 벽지의 학교 학생들이나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초청하여 문화적 양극화 현상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이 전시는 2008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사립박물관 ․ 미술관 특별전시 프로그램지원 사업입니다. 아울러 경남도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5가지 다른 우리의 유산(遺産), 그 어울림’ 연합전(거제박물관, 미리벌민속박물관, 일준부채박물관, 한림민속박물관, 해금강테마박물관)으로, 전시기간 중에는 무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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