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의 멘토 KB!」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에 선정되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멘토 KB!」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은 초등학교·중학교 및 사회복지기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박물관 사전 교육과 전시관람, 박물관 내 특화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관람 및 체험기회를 부여하여 궁극적으로 문화 향유에 보다 관심을 갖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거제박물관이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야광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은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전선을 엮어 만든 가방, 판쵸 우의에 그려진 그림과 같이 새 활용(업사이클링)된 소장품을 관람하고,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을 활용해 야광조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업사이클링 야광조명 만들기>를 통해 참여자들은 박물관 소장품에 깃들어있는 옛 선조들의 지혜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테이크아웃 컵을 야광조명으로 업사이클링 함으로써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업사이클링 야광조명 만들기>는 7회의 교육을 진행하여 모집인원 183명 중 121명이 참가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거제박물관(윤지원 학예사 055-687-6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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