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회장 박용한, 항공우주박물관장)는 지난 10월 27일 경남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박물관ㆍ미술관인들의 축제한마당인 제2회 경상남도박물관인대회를 개최하였다.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 박용한 회장의 환영사를 비롯하여 정만규 사천시장의 축사, 황실문화재단 이석 총재의 축사 이어서 한국박물관협회 전보삼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 박용한 회장께서는 그동안 문화의 꽃이라고 하는 경상남도 박물관ㆍ미술관은 그 숭고한 기능과 역할에 비해 중요성은 크게 인식되지 못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남도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문화 패러다임의 변화로 박물관ㆍ미술관의 기능과 활동이 확장되고 있다고 하였다.
한국박물관협회 전보삼 회장께서는 무엇보다도 올해는 대한민국 박물관의 큰 발전에 초석을 다진 해이기도 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박물관 정책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였으며, 박물관 발전 종합 계획도 수립되어 착실히 이행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2012년 자랑스런 경남박물관인상 원로부문은 고성탈박물관 이도열 관장, 중진부문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송성안 학예사, 젊은박물관인부문은 거제박물관 황윤정 에듀케이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박물관ㆍ미술관 발전유공자 특별공적포상은 박물관부문 한림민속박물관 마상태 관장, 미술관부문 진주미술관 심영선 관장이 박물관 발전유공자 도지사 특별상에는 항공우주박물관 박경우 과장이 그리고 황실문화재단상에는 박물관부문 일준부채박물관 이일원 관장, 미술관부문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실 부관장이 수상하였다.
또한 경남 박물관ㆍ미술관 올해의 우수활동상에는 학예연구부문 거제조선해양문화관 김종훈 학예사, 전시기획부문 창녕박물관 조경화 학예사, 문화창달부문 미리벌민속박물관 성윤석 학예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한편 본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맞추어 질 높은 대국민 문화선진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온라인 공간과 물리적 공간 그리고 모바일 공간의 통합된 형태인 스마트박물관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박물관ㆍ미술관인들의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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